뉴진스님 개그맨 윤성호 알아보기

 

뉴진스님으로 불교 교리를 이디엠(EDM)으로 편곡해 화재의 주인공인 뉴진스님이 최근 말레이시아 한 클럽에서 공연을 해 현지에서 욕을 먹고 있는데요. 불경한 행위라며 뉴진스님의 공연과 입국을 막아달라고 말레이시아 내부에서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뉴진'의 법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윤성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뉴진스님 개그맨 윤성호 약력

출생	서울
신체	키: 183cm, 몸무게: 75kg
그룹	김빡, 빡구동구
소속사	옴니사운드
학력	호서대학교 (신학 / 중퇴) 동아방송대학 (연극영화과 / 전문학사)
데뷔	2001년 KBS 16기 공채 개그맨

 

 

 

뉴진스님 개그맨 윤성호 논란이 된 이유

뉴진스님 논란의 발단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 등을 지낸 중국계 '위 카 시옹 의원'이 페이스북에 '뉴진스님의 공연이 말레이시아 불교계를 화나게 했고 불교 가르침과 불교 본질의 가치에 대한 오용된 인식을 줬다'라고 올리면서부터였습니다.

 

그 후에 뉴진스님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한 클럽에서 승려 복장을 입고 디제잉 공연을 했고 해당 영상은 유튜브와 SNS으로 퍼지게 되면서 더욱 파장은 커졌습니다.

 

심지어 '뉴진스님의 입국을 막도록 지시해 줄 것을 내무부 장관에게 호소한다'는 등 불교의 신성함을 위해서 막아달라고 호소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쿠알라룸푸르 클럽에서 열기로 했던 공연은 취소가 되었고, 클럽에서는 '신중한 검토 끝에 사회적 화합을 위해 공연 취소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라고 입장문을 냈습니다.

 

이에 끝나지 않고 위 카 시옹 의원은 페이스북에 재차 올려 '31일 열릴 예정인 말라카 공연도 취소요구'를 올렸다고 합니다.

 

뉴진스님 논란이 되는 이유

 

뉴진스님이 이렇게 논란이 된 이유는 말레이시아 자체 문화의 차이가 있는데요.

 

말레이시아는 다문화와 다종교로 이루어진 국가로, 이슬람이 국교이지만 인구의 약 20%가 불교 신자입니다.

 

종교의 자유는 헌법으로 보장되어 있지만, 그렇다고 타 종교를 모욕하거나 종교 간 개종을 하라는 유도는 불법이라고 합니다.

한국과의 비교에서 종교적 엄숙주의가 강조되는 사회 분위기 이기 때문에 말레이시아 내부에서는 안 좋은 시선으로 뉴진스님을 볼 수밖에 없는 거죠. 

 

하지만 말레이시아와는 다르게 한국의 불교계에서는 뉴진스님이 젊은 층에게 새롭고 젊은 불교를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심지어 대한불교조계종 진우 총무원장은 뉴진스님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합장주와 디제잉 헤드셋을 선물했다고 합니다.

 

또한 진우스님은 '젊은 사람들이 스님들을 너무 엄숙하고 경건하고 무겁다고 본다'며 이러한 벽을 허물어 준 뉴진스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마치며

한국과는 다르게 다양한 나라에서 삶에 종교의 비중이 높은 나라가 많습니다. 뉴진스님의 행동과 그 목적이 단지 말레이시아에서 맞지 않았을 뿐이지 한국에서는 긍정적이고 좀 더 다양한 나이의 사람들이 종교의 벽을 허무는 역할을 한다면, 뉴진스님의 행동을 높게 평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