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이야기 / / 2024. 5. 14. 19:57

네이버 라인야후 사태, 한국 정부 입장

 

네이버 라인야후 사태에 정부는 드디어 입을 열었는데요.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적극적으로 네이버를 도와줄지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정부가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적극적으로 대응할지에 대해 이번 브리핑을 통해 한국 정부의 임장을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 라인야후 사태 한국 정부 갑작스러운 브리핑

한국 정부가 갑작스럽게 네이버 라인야후 사태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한 것은 네이버 노조의 압력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데요. 

 

사실 몇차례 라인야후 사태가 입에 오르내렸지만 정부는 묵묵부답이었다가 이제야 입장 발표에 나선 것 같습니다.

 

일본 정부의 선 넘은 압박에도 불구하고 이를 개별 기업의 경영권 방어 문제로 인식해 '큰 그림'을 보지 못한 정부의 소극적 태도가 이번 일을 키운 셈인데요. 

 

지금 대응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네이버 라인야후 사태 한국 정부 대변인 브리핑 요약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가 네이버에 대한 불리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을 강조하며, 정보보안 강화를 위한 대책이 제출되면 네이버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공식 입장을 연이어 발표하고, 특히 라인야후 행정 지도 답변서에 네이버 지분매각 관련 내용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은 반일 감정 조장을 피하고 한일 협력 관계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한일 간 긴밀한 협력과 관계를 유지하며 이번 사태에 적극 대응하고자 함을 보여주고 있어 보이긴 합니다.

 

 

네이버 라인야후 사태 한국 정부에 대한 대다수 생각

 

이번에 한국 정부가  네이버가 소프트뱅크에 지분을 매각하지 않을 가능성을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는 처음이었습니다.

 

계속 소극적 자세로 취하다가 네이버의 라인야후 경영권이 소프트뱅크에 매각에 반대하는 국내의 의견들의 반발을 의식한 것으로 느껴집니다.

하지만 네이버의 입장도 아직까지 소극적인데요. 그 이유는 네이버가 지분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일본 내 다른 사업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네이버는 ' 지분 매각을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소프트뱅크와 성실히 협의하고 있다' 는 자세로 신중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이죠.

 

한국 정부의 입장 발표 후 ' 라인 사태와 관련한 정부 기류가 약간 바뀐 것 같다'나  '국내 여론이 워낙 안 좋기 때문으로 보인다' 등 여러 말들이 많이 나왔는데요. 정치권,시민사회로 확산한 라인 사태가 반일감정 확산으로 이어질까 봐 이제야 정부가 나섰다고 보입니다.

마치며

아직까지 정부가 적극 도와준다는 뜻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또 어떻게 말을 바꿀지 모르고, 이번 정부는 특히나 일본에게 소극적이고 굽히는 자세가 많았는데요. 

 

확실하게 입장 규명과 일본 정부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표시로 이 사태에 개입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