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한 이야기 / / 2024. 5. 15. 11:06

네이버 라인사태 일본 공식 입장

네이버 라인사태 일본 공식 입장

 

네이버 라인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한일경제인협회장이 일본 집권당인 자민당의 다케다 료타(武田良太) 의원을 만나 라인야후 사태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하는데요. 일본의 공식 입장을 대변해서 듣고 왔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반일 여론이 급격하게 커진 이유에 대한 대응인 것 같은데요. 기사 요약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변화에 대한 예측을 해보았습니다.

 

네이버 라인사태 일본 입장

 

네이버 라인사태 관련해 한일경제인협회장은 일본 집권당인 자민당의 다케다 료타(武田良太) 의원을 만났다고 하는데요.

 

라인야후 사태에 대한 우려와 함께 '원만한 해결을 바란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다케다 의원도 이에 공감을 표했다고 협회 측이 전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다케다 의원의 반응은 '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 대한 네이버의 자본 정리를 원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뜻을 전달한다고 합니다.

총무성이 라인야후의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대책 보고서를 받으면서 '모회사와의 자본관계 재검토'로 시작된 문제였는데요. 

 

총무성은 자본 재검토가 '네이버의 지분 매각 압박'은 아니라고 반박에 나섰지만, 한국에서는 이미 반일 여론이 급격하게 커진 상태인 거죠. 실제 총무성의 행정지도 이제야 라인야후의 ‘탈(脫) 네이버’는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총무성의 행정지도 대상이 된 라인야후는 최근 결산 회견을 통해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각각 50% 씩 보유하고 있는 모회사 지분 관계 정리를 '강하게 요청했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다케시(出澤剛) 라인야후 최고경영자(CEO)는 '소프트뱅크가 대주주가 되는 것이 대전제'라고도 전했다고 합니다.

 

네이버 라인사태 일본 입장 분석

 

네, 다케다 의원의 발언과 관련하여 해석할 때 주의가 필요한데요.

 

그의 발언은 일본 정부가 네이버의 자본 정리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는 네이버가 라인야후의 지분을 일본에 넘겨주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 하지만, 이 발언은 일본의 입장을 나타내는 것이지 정확한 상황을 반영하는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일본의 입장은 이 사태가 한국에서 반일 감정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자 이제서야 저런 반응을 하는데요.

하지만 상황을 어느 누가봐도 네이버 라이야후 매각을 푸시한 거라고 개인적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일단 일본이 현재 한발 빼는 입장이긴 하지만, 네이버의 라인 서비스 이외에 일본에서 진행하고 있는 웹툰 등의 타 서비스에 대한 제한을 간접적으로 하는 등으로 다른 방법으로 압박할 수 있죠.

 

이에 한국 정부는 자국의 기업에 힘을 실어줘야 하는 건 맞다고 보는데요. 언제까지 일본의 눈치를 보며 희생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만약 네이버가 미국 소속의 회사라면 일본이 이러한 사태를 일으켰는지, 그리고 만약 일으켰다면 미국 정부는 이렇게 소극적이고 눈치만 보는 대응을 했을지에 대한 생각도 한번 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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