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X 강한나 코믹 드라마 '비밀은 없어' 미리보기

JTBC의 새 드라마 '비밀은 없어'가 고경표의 유쾌한 코믹 연기로
5월 2일 첫 방송된 이 드라마는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9%의

시청률로 시작했으며, 저조한 수치에도 불구하고 고경표와 강한나의 열연으로 펼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에 기대하는 이유는 강한나 배우 때문인데요. 주연이 많지 않았던 강한나 배우가 경력을 쌓고 이번에는 주연으로 발탁되어 나오니 기대가 됩니다.

고경표 배우 작품들도 대부분 봤었는데 부자 이미지, 젠틀한 이미지의 배역을 많이 맡아왔었는데 이번에는  '고경표 은퇴작'이라고 소문이 날 만큼 표정연기, 몸을 사용하는 연기가 많다고 하네요.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게 이번이 두 번째라고 합니다. 첫 작품은 tvN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습니다. 한번 호흡을 맞춘 작품이 있는 만큼 이번 작품에는 더욱 호흡이 맞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비밀은 없어 간략 줄거리

출처 : JTBC

 

첫 회에서는 송기백(고경표), 모든 이들이 인정하는 실력파 아나운서의 힘겨운 직장 생활이 그려졌습니다.

늘 완벽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며, 거절을 모르는 그의 성격은 여러 가지 웃픈 상황을 초래합니다.

예를 들면, 2시간이나 일찍 출근해 아나운서 팀장의 아들이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본인이 잘못한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방송 사고의 책임을 지며 경위서를 작성하는 장면들이 있죠.

 

출처 : JTBC

 

그러나 그의 삶은 한 순간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완전히 달라지게 됩니다. 아나운서 팀장의 권유로 뉴스 대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송기백은 촬영 중 감전 사고를 당하고, 의식을 회복한 후로는 거짓말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이것은 그의 삶과 직업에 큰 변화를 가져오는데, 사회생활에서는 흔히 듣기 좋은 말을 주고받아야 하는데, 이제는 그런 말들을 할 수 없게 된 것이죠. 거침없이 진실을 말하는 송기백의 모습이 웃음 포인트입니다.

 

 

 

비밀은 없어 개인적인 생각

 

출처 : JTBC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이러한 극적인 상황에서 주인공이 마음속에 있는 솔직한 이야기를 거리낌 없이 내뱉는 장면들이 주는 카타르시스에 있습니다. 사회적 체면이나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속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냅니다.

또한, 예능 작가 온우주 역을 맡은 강한나는 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그녀의 활기찬 연기는 송기백과의 상호작용에서 코믹한 케미를 만들어내며, 드라마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만들어 줍니다.

'비밀은 없어'는 코미디와 드라마를 적절히 섞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주인공이 겪는 사회적 갈등과 성장 과정을 통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입니다. 첫 회의 시청률은 낮았지만, 고경표와 강한나의 매력적인 연기로 점차 시청률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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