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맥주가 점액질처럼 나온다면?

 

캔맥주가 점액질처럼 나온다면?

 

집에서 맥주 한잔을 하는 여유에 '어? 이게 무슨 소리지?'라는 한 이야기를 들어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집에서 저처럼 주류를 즐기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고 이런 증상이 있다면 확인해 보시고 빠른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요.

캔맥주에서 어떤 일이 발생했는가?

캔맥주가 점액질처럼 나온다면?
캡처 : JTBC 사건반장

 

이 소식을 접한 건 유튜브인데요. 국내에서 생산된 캔맥주에서 이상한 점액질이 발견됐다고 다수의 제보가 있었다고 합니다.
한 소비자가 대형 창고형 마트에서 구매한 캔맥주에서 이상한 점액질이 흘러나왔다고 제보했는데요.

제보자는 지난달에 24캔씩 들어있는 맥주 3박스를 구매해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습니다. 최근에 한 캔을 따서 잔에 붓다가 이상한 점액질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제보자는 '처음에는 음식 같은 느낌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콧물처럼 변했다'고 합니다.
냄새는 나지 않았지만, 같은 박스에 있는 다른 캔들의 제조일을 확인해 보니 모두 같은 번호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유튜브 영상 보기

캔맥주에서 이상한 점액질이 발견되었다는 제보를 '사건반장'에서 제보 받아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원인을 알고 계신가요? 아래 링크에서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캔맥주가 점액질처럼 나온다면?

 

캔맥주에서 점액질? 나만?

캔맥주가 점액질처럼 나온다면?

 

본사 담당자는 제품이 상하차 과정에서 떨어지면서 미세한 균열이 생겨 공기가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제보자는 "공기가 들어갔다면 탄산이 줄어들어야 하는데, 점액질이 생긴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본사 측은 제품을 수거하지 않고 버리도록 권장하면서 다른 제품을 제공하는 걸로 문제가 마무리되었는데요. 제보자는 이 점액질이 유해한 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에게 분석을 의뢰했다고 합니다.

식품생명공학 전문가인 차윤환 박사는 점액질의 원인은 증점제나 단백질 성분이 제대로 섞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독성은 없지만 제조사의 추가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제보자뿐만 아니라 여러 명이 겪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또 다른 제보자는 두 번이나 같은 점액질을 경험했다. 처음에는 맥주캔에 음식물이 묻었나 생각했지만, 나중에 컵에 따라 마셨을 때도 같은 점액질이 나와서 매우 당황했다고 합니다.

캔맥주에서 이러한 일이 발생한 원인은?

 

이러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 문제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원인 파악 후 조치를 취하는 게 좋습니다.

캔 손상

캔맥주를 운반하거나 취급하는 과정에서 캔이 미세하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공기가 캔 내부로 들어가면서 맥주가 오염되거나 변질될 수 있습니다.

유통 환경 문제

캔맥주는 일정한 온도와 환경에서 보관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유통 과정에서 온도가 급격히 변하거나 적절한 보관 조건이 유지되지 않을 경우, 맥주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제조 과정의 불량

맥주 제조 과정에서 원료가 충분히 섞이지 않거나, 생산 라인에 문제가 생겨 점액질이나 이물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원료 오염

맥주의 원료가 오염되었거나, 제조 과정에서 불순물이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맥주의 주요 성분인 효모나 증점제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을 때, 이물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캔 내부 코팅 문제

캔 내부에는 맥주와 캔 표면이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이 코팅에 문제가 생기면 맥주가 변질되거나 이물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이러한 다양한 원인 중 하나 이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점액질 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제조사에서는 해당 문제가 발생한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문제가 있는 제품을 회수하거나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또한, 소비자들에게 상황을 명확히 설명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